락샤사 Rakshasa - Garion

[00:00.0]락샤사 Rakshasa - 가리온 (Garion)
[00:12.89]이 소리는 시공간의 개념 절대적인 그 이름
[00:16.85]알아차릴 때면 막게 될 거야 두귀를
[00:20.03]여전히 흩날리는 풍경 바람을 죽였어
[00:23.49]그 이름따라 사무치게 느껴져
[00:25.93]다들 마찬가지 소릴해 어쨌길래
[00:28.88]영혼들이 이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
[00:31.56]시작된 악몽 금기시한 시간
[00:34.03]늘어나는 참옥해진 현장을 비켜가
[00:36.71]긴장한 시선들 눈에 불을 켠 채
[00:39.96]두리번 두리번 웅얼거리며 날 견제해
[00:42.96]때는 이미 늦었단걸 지은 죄가 무겁단 걸
[00:46.02]무게만큼 두렵단 걸 결국 다들 숨어 살 걸
[00:49.33]십중팔구 그 이름을 거부해
[00:52.08]살아남겠단 용기는 또 뭘 위해
[00:55.03]가끔은 꼭 깝치는 꼴 지랄말고
[00:57.9]입 꽉 다물고 고개 숙인 채 다시 기도해
[01:01.27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
[01:04.46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
[01:07.78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1:10.479996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1:13.37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
[01:16.62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
[01:19.84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1:22.64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1:25.58]잠시도 멈칫 하지마 악령이 깃든 자리
[01:29.06]피할 수 없다면 더 가까이 가까이 이만치
[01:32.740005]하지만 백짓장 차이 천국과 지옥 사이
[01:35.61]번뇌와 교만 이제 숨을 참지
[01:37.61]용기를 잃은 자 주머니에 두 손을 빼
[01:40.869995]과거를 잃은 자 가슴 한 켠에 묻을 때
[01:43.86]이름을 잃은 자 두 귀와 입을 닫을 때
[01:46.8]이시의 흐름과 다른 길은 문을 닫은 채
[01:49.740005]지옥도 열려 맞지 않는 옷은 던져
[01:52.92]선대가 하던 의식 상투를 풀어 먼저
[01:55.869995]흔들리는 춤사위 혈흔들이 춤춰
[01:58.990005]눈을 깔지 않는다면 어둠만이 눈 떠
[02:01.93]영혼을 잠식해 잠시 때마침 니가 진 죄
[02:06.11]드러났잖아 마지막을 빌게
[02:08.74]목숨을 갈구해 남은 내 가진 생 걸고
[02:12.31]자비란 없어 내칠게
[02:13.99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
[02:17.49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
[02:20.66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2:23.4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2:26.20999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
[02:29.33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
[02:32.53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2:35.59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2:38.45999]용기를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
[02:41.59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
[02:44.34]과거를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
[02:47.59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
[02:50.41]이름을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
[02:53.65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
[02:56.41]이 시에 흐름과 다른 니 길을 가
[02:59.70999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
[03:02.66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
[03:05.78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
[03:08.91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3:12.03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3:14.78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
[03:18.03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
[03:21.27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
[03:24.16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