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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 쓴다는 것 - 杨知元

글을 쓴다는 것-杨知元.mp3
[00:00.13]글을 쓴다는 것 - 양지원 [00:12.61]그렇게...
[00:00.13]글을 쓴다는 것 - 양지원
[00:12.61]그렇게 다정했던 친구가
[00:18.74]바다에서 죽었을 때
[00:24.55]난 믿지 않았어
[00:30.61]난 기다렸어
[00:36.23]다시는 그 얼굴을 볼 수가 없다
[00:47.65]내 그리움의 시詩에는
[00:51.76]그날의 눈물과
[00:54.45]아일랜드의 바다와
[00:57.28]친구의 웃음소리가
[01:00.6]그대로 들어있는데
[01:06.65]이걸 어떻게 고쳐요
[01:12.53]누가 맘대로 고쳐요 누가
[01:25.16]그렇게 무거운 절망에
[01:31.32]저 하늘이 아득할 때
[01:37.009995]난 슬프지 않았어
[01:42.6]난 괜찮았어
[01:48.19]이대로 나도 따라가고 싶을 때
[01:53.729996]눈앞에 떠오르는 따뜻한 미소
[01:58.85]내 그리움의 시에는
[02:02.77]그날의 눈물과
[02:05.58]투명한 햇살과
[02:08.37]황금빛 머리칼 조용히 물결치는데
[02:17.83]이걸 어떻게 고쳐요
[02:23.7]누가 맘대로 고쳐요 누가
[02:33.51]가장 두려운 비밀은
[02:39.03]반투명 은유로 감싸고
[02:44.68]가장 소중한 이름은
[02:50.47]먼나라 목동으로 변신했지
[02:55.54001]당신의 글에는
[03:00.89]레몬티의 향기와
[03:06.37]피렌체의 노을과
[03:10.92]당신의 불안한 눈빛이 들어있는데
[03:19.48]이걸 어떻게
[03:22.43]내 맘대로
[03:25.62]어떻게 그래요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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