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가 불던 날 - 成诗京

[00:00.0]네가 불던 날 - 成始璄 (성시경)
[00:02.0]
[00:02.0]하루는 길어도 일 년은 빠르고
[00:05.85]一天很漫长 一年却很短暂
[00:05.85]어제는 흐려도 그날은 선명해
[00:10.24]昨天已流逝 那天却很清晰
[00:10.24]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슬플 필요는 없어
[00:21.28]话虽这么说 却还是没必要悲伤
[00:21.28]불안한 설렘과 다정한 외로움
[00:25.32]不安分的激动和 多愁善感的孤寂
[00:25.32]혼자가 더 편해 친구들이 좋아
[00:29.7]一个人更自在 有朋友就很好
[00:29.7]문득 허전한 건 멀리서 불어온 바람 때문
[00:37.42]忽然觉得空荡荡 是因为从远处吹来的风
[00:37.42]언제나 막막한 그리움은
[00:41.62]孤单的思念总是
[00:41.62]닿지 못할 곳을 향해 불어가고
[00:46.18]吹向遥不可及之处
[00:46.18]돌아갈 수 없는 그 곳에서 마음이 멈춘 순간
[00:53.53]在那无法回去的地方 思绪停止的那一刻
[00:53.53]내 손을 잡아줄 사람 천천히 같이 걸어줄 사람
[01:02.08]会牵着我手的人 会慢慢陪我一起走的人
[01:02.08]시시한 농담에 웃어줄 한 사람
[01:06.42]会因小小的玩笑 对我露出笑容的一个人
[01:06.42]그런 사람 내 곁에 있다면
[01:10.72]如果有那样的人在身边
[01:10.72]돌이킬 수 없단 말로 너무 쉽게 묻은 건 아닐까
[01:20.41]你说过已无法挽回 所以并没那么容易释怀吧
[01:20.41]아마 나는 지금 누군가 그리운 것 같아
[01:28.24]也许我现在 正想念着某个人
[01:28.24]바람이 슬프면 난 눈을 비비고
[01:32.259995]当风也变难过 我揉了揉眼
[01:32.259995]마음과는 다른 노래를 부르네
[01:36.68]唱着和心情 不一样的歌
[01:36.68]그립기는 해도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야
[01:44.68]即使想念着 却并不是想要回去
[01:44.68]언제나 투명한 후회들은
[01:48.59]透明的后悔总是
[01:48.59]갈 수 없는 먼 곳에서 날 부르고
[01:53.21]在到不了的远处呼唤着我
[01:53.21]어젯밤 꿈속의 그 곳에서 기억이 멈춰버린 순간
[02:00.88]在昨夜梦里的那个地方 记忆停留的那一刻
[02:00.88]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 천천히 같이 걸어 준 사람
[02:09.64]曾牵着我手的人 曾慢慢陪我一起走的人
[02:09.64]시시한 농담에 웃어주던 사람
[02:14.0]曾因小小的玩笑 对我露出笑容的人
[02:14.0]그런 사람 곁에 있었는데
[02:18.25]曾有那样的人在我身边
[02:18.25]돌이킬 수 없단 말로 너무 쉽게 묻은 건 아닐까
[02:28.14]你说过已无法挽回 所以并没那么容易释怀吧
[02:28.14]아마 나는 지금 누군가 그리운 것 같아
[02:33.48]也许我现在 正想念着某个人
[02:33.48]이젠 다 상관없다면 그게 더 슬픈 걸
[02:41.03]假如你现在已经没事 我却会更加悲伤
[02:41.03]왜 헤어짐은 너무 쉬운 선택인 걸 몰랐을까
[02:51.33]为何你不知道分手 是那么容易的选择
[02:51.33]그땐 왜
[03:02.34]当时 为什么
[03:02.34]날 좋아해 주던 그런 너
[03:15.87]曾那么喜欢我的你
[03:15.87]언제나 내 손 잡던 너
[03:28.93]曾总是牵着我手的你
[03:28.93]많이 웃어주던 너
[03:42.25]曾笑得那么开心的你
[03:42.25]내 곁에 있던 너
[03:47.025]曾那样在我身边的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