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4:35.0]날 가리운 건 절반의 태양
[04:35.0]잡히지 않는 그림자의 끝
[04:35.0]내게 불어온 메마른 바람
[04:35.0]차가운 소리로 내게 속삭이네
[04:35.0]날 일으켜 세워 줄
[04:35.0]사람은 없네
[04:35.0]날 소리쳐 깨워 줄
[04:35.0]사람은 없네
[04:35.0]날 구원해 줄 빛은
[04:35.0]사라져 가네
[04:35.0]더 멀어지네
[04:35.0]더욱 멀어지네
[04:35.0]저편의 아이
[04:35.0]무심한 얼굴로
[04:35.0]날 바라보네
[04:35.0]날 일으켜 세워 줄
[04:35.0]사람은 없네
[04:35.0]날 소리쳐 깨워 줄
[04:35.0]사람은 없네
[04:35.0]날 구원해 줄 빛은
[04:35.0]사라져 가네
[04:35.0]더 멀어지네
[04:35.0]더욱 멀어지네
[04:35.0]날 일으켜 세워 줄
[04:35.0]날 소리쳐 깨워 줄
[04:35.0]내가 묻은 아이가
[04:35.0]날 바라보네
[04:35.0]바라보고 있네
[04:35.0]날 일으켜 세워 줄
[04:35.0]사람은 없네
[04:35.0]날 소리쳐 깨워 줄
[04:35.0]사람은 없네
[04:35.0]날 구원해 줄 빛은
[04:35.0]사라져 가네
[04:35.0]더 멀어지네
[04:35.0]더욱 멀어지네
[04:35.0]날 일으켜 세워 줄
[04:35.0]날 소리쳐 깨워 줄
[04:35.0]내가 묻은 아이가
[04:35.0]날 바라보네
[04:35.0]바라보고 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