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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을 끈 방에 - HAM TAE,Rosh

불을 끈 방에-HAM TAE,Rosh.mp3
作词 : HAM TAE 作曲 : 노이하우스 해가지고 어둠이...
作词 : HAM TAE
作曲 : 노이하우스
해가지고 어둠이 찾아 오고 나서야
집으로 향하는길 내 앞을 빛추는 저 가로등빛
따라 도착해 신발 한짝 벗기도
힘이들어 한숨을 뱉어 작게(한숨)
낡은 스위치를 눌렀어야 했지만
오늘따라 왠지 난 불을 키고 싶지않았어
그냥 창문 앞에 앉아 머릿속에 그려
어차피 정답없는 생각이란 낙서
대체 어딜 가는지
시간이 가는게 난 싫을까
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
시간이 오는게 난 싫을까
생각 끝에 도착점에 다왔을때쯤
선명함 보다는 더욱더 흐릿해져
외로움속에서 나 벗어나려
찢어놨던 종이들을 주어담고
그제서야 불을켜

불을 끈 방에 나 홀로 앉아
멍하니 하늘에 떠 있는 별을봐
언제부터 이 밤이
내 어깨를 항상 잘 감싸줬지
그렇게 그렇게 그렇게
날 위로해


수많은 아침과 수많은 밤들이 날 지나쳤고
수많은 별들이 수없이 왔다 갔지만
날지나 가는 모르는 사람처럼 스쳐가
기다림 없는 나날들에 점점 지쳐가
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은 많지만
정작 난 나를 보지 못해
마치 꽃에 물을 주지 않은것처럼
시들해진 나를 봤고 항상 내몰았어 구석에
방한켠에 놓인 작은 달력하나가
점점 얇아질수록 조급해지고
어느 누굴 챙기고 또 누군가를 위로
하는것들이 날 더 외로움속으로 밀고 있는것 같아
외로운건 싫지만 혼자이길 원하고
누군가의 말보단 바람소리를 더 원하고
도로위에 경적 소리보단 정적 흐르는
공간을 더 원해서 난 불을꺼

불을 끈 방에 나 홀로 앉아
멍하니 하늘에 떠 있는 별을봐
언제부터 이 밤이
내 어깨를 항상 잘 감싸줬지
그렇게 그렇게 그렇게
날 위로해

참 많이도 웃고 행복했던 날이
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린 것 같아
파도처럼 다시 돌아와서 더 이상
이 밤이 더는 날 가두지 못하게

불을 끈 방에 나 홀로 앉아
멍하니 하늘에 떠 있는 별을봐
언제부터 이 밤이
내 어깨를 항상 잘 감싸줬지
그렇게 그렇게 그렇게
날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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